[출근길 인터뷰] 청와대에서 펼쳐지는 국악·재즈 공연 즐겨볼까요?
[앵커]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가 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공연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니까요.
출근길 인터뷰에서 정보 얻으시고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 세워보는 것 좋을 것 같습니다.
청와대에 나가 있는 뉴스 캐스터 연결합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오경식 담당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경식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 문화사업단 담당자]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가장 먼저 청와대 어디에서 어떤 공연이 펼쳐지는 건가요?
[오경식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 문화사업단 담당자]
이번 청와대 봄맞이 특별 공연은 4월 16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대정원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청와대의 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들로 준비를 했는데요. 지금까지는 뭐 '두번째달'과 '서도밴드' 그리고 전통 줄타기 공연들이 펼쳐졌고요.
내일부터는 퓨전 국악의 '이상' 그리고 재즈 '젠틀레인' 그리고 다채로운 공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고요. 국방부 의장대의 퍼포먼스와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그런 아름다운 춤사위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예약이 없이 관람이 가능한 건가요?
[오경식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 문화사업단 담당자]
예약 없이도 관람하실 수가 있습니다. 청와대 춘추문을 통해서 입장을 해주시면 되고요. 입장하신 다음에 헬기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들을 즐기실 수가 있는데요. 다만 15일과 16일에 펼쳐지는 공연은 대정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예약을 해주셔야 된다는 점을 참고로 부탁드립니다.
[캐스터]
이번 봄맞이 공연의 특징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오경식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 문화사업단 담당자]
이번 봄맞이 공연은 청와대에 펼쳐져 있는 다채로운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다는 것인데요. 지금 상춘재는 매화라든지 녹지원의 백목련 그리고 배정원의 산수유까지 아름다운 꽃들이 지금 피어나고 있고요. 그 외에도 청와대 구석구석에는 뭐 노루귀나 깽깽이풀처럼 야생화들도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꽃들과 함께 공연을 즐겁게 즐기실 수가 있을 겁니다.
[캐스터]
대통령 관저를 용산으로 옮긴 후에 실제로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들이 많이 늘고 있는 건가요?
[오경식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 문화사업단 담당자]
맞습니다. 지금까지 약 300여 만 명 정도 방문을 해주셨고요. 지난겨울은 물론 굉장히 추웠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좀 감소를 하긴 했지만 날씨가 풀리면서 관람객들이 계속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저희가 청와대에서 많은 공연들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에 따라서 관람객들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캐스터]
앞으로 청와대에서 어떠한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신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시죠.
[오경식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 문화사업단 담당자]
청와대를 더욱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들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악에서부터 클래식까지. 많은 국민들이 관람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과 전시들 함께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어린이날이나 추석 명절의 행사들처럼 기념 행사들도 함께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오경식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 문화사업단 담당자]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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